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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재능이라는 것은 결핍되어 있지만 간절하게 바라는 것인지도 모른다. 어린 시절의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몸이 약해서 건강해지기 위해 운동을 시작했다가 보디빌더의 길로 들어선 것처럼. 나도 어딘가 정서적으로 결핍되어 있기 때문에 사람과, 사람의 감정이라는 것과,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벌어지는 그런 것들에 어릴 때부터 관심을 가졌는지도 모른다. 잘 나가고 잘 팔리는 분야를 하는 것은 중요하다. 확률적으로 고정된 수입과 안정된 삶을 살 가능성이 커지니까. 음. 구지 비유를 해보자면. 젊고 예쁜 여자가 되는 것은 '성공적인' 결혼을 할 확률을 높여준다. 많은 남자가 관심을 가질테니까. 그러나 내가 꼭 젊고 예쁜 여자가 아니라고 해도 나는 누군가에게 특별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은 여전히 변하..
무릎팍 도사 같은 상담을 하면 어떨까. 촬영도 하고. 강호동은 마치 상담하는 사람처럼 적절한 호응과 마음속 깊은 이야기를 끌어내는데에 익숙해보인다. 그리고 일단 좀 더 긍정적이어 보이잖아. 상담이란게 얼마나 안좋은 connotation을 가지고 있는지는 나 자신만 돌아봐도 잘 알 수 있으니까. 우리 나라에 맞는 상담 모델은 대체 어떤 것이 있을런지. TistoryM에서 작성됨
사랑하는 컬투쇼, 다운받을 수 있는 곳을 알아냈다. http://www.rudolph.kr/2512626루돌프님 당신,사 사 사… 복받을거야. 듣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어떤 비만 아저씨가 정크푸드 막 먹고 다이어트 하지 말라고 하면서 하는 말이,We big guys, don't linger.비만인들은 아프면 심장마비니 해서 한 방에 가기 때문에 질질 끌면서 아프지 않는다고.Don't live long enough to get sick.좋은 전략이다.내가 제일 좋아했던 컵케잌 집에 걸려있던 말이 갑자기 생각나네.Life is short, eat cupcakes fir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