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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가뜩이나 누군가 툭치면 눈물이 후두둑 떨어질 것만 같은 상태에서 이렇게 작정하고 후드려 패는 영화를 봤으니. 아직도 머리가 아프다. 손수건이나 빨아야지. 첫장면부터 눈앞을 흐릿하게 하더니 엔딩 크레딧이 다 올라가고 나서도 얼굴이 수습이 안되서 후드로 가리기 급급했다. 이런 영화가 얼마만일까..? 다큐멘터리라는 이 영화는 악마의 편집을 했다. 악독하게 웃기고 울리고 귀엽고를 반복. 너무 강약중강약이 티가나서 얄미울 정도였다. 편집을 눈물 쏟게 만드려고 아주 작정하고 했다. '담담하게 담아낸다' 라고 말할 수 없다. 극적인 느낌을 잘 살렸다. 그러나 그 전에 이 이야기가 진짜 실화라는 것이, 부인과 남편이 배우가 아니라는 것이 가장 마음을 아프게 한다. 꽃같이 고운 할머니의 투정과 소년같이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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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2. 14. 00:24
72.
몸은 무거워지고 생각은 가벼워지고 TistoryM에서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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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1. 28. 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