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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노아. 2014. 2. 12. 03:55

세벽 네 시가 되면.

창 밖으로는 차소리가 들린다.
항상 잠을 못이뤄서 이 시간까지 인터넷이나 뒤적이며 뒤척거리는 나와 달리,
누군가는 이 이른 아침에 나와 청소차를 몰고 쓰레기를 수거해 가는 것이다.
동도 트기 전 이른 아침인데.
아직 새들도 지저귀기 전의 시간인데.

저 사람들은 참 부지런하다.

누군가에겐 고되나 보람찬 이 시간을,
나는 어떻게 보내고 있는건가 하고 반성해본다.

조금 이따 아침이 오면 조금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하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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